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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서울런, 청년 1인 가구 '호호' 시의회 '불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서울런'을 두고 뒷말이 이어진다. 추경 예산 배정 당시부터 문제 삼던 서울시의회가 또다시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런은 서울시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오세훈 시장이 내놓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에듀월 등에 소속된 11만여명의 유명 강사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콘텐츠도 교과 강좌는 물론 전문자격, 인증시험 등 비교과 강의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저소득층 청년이 서울런을 이용하면 한 달에 수십만원의 교육비를 아낄 수 있다. 여기에 멘토링도 제공한다. 하지만 시의회는 EBS 콘텐츠, e학습터 등을 들며 시가 중복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한다고 .. 2021. 11. 8.
[기자수첩]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순간, 기자 수명은 다했다" 한 선배가 했던 말이다. 선배들이 하는 말에는 대부분 뜻이 녹아있다. 그만큼 현장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의회를 깜짝 방문했다. 직접 찾아가 자신의 역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켜달라고 공개 부탁하기 위함이다. 오 시장은 추경안에 포함된 교육 플랫폼 '서울런',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맞춤형 1인 가구 지원, 공유 어린이집, 공공 키즈카페 등이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하고, 민주당의 가치와도 상통한다고 강조하면서 추경안을 그대로 통과 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 시장은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정책적 담론"이라며 "계층이동 사다리가.. 2021. 6. 28.
[인터뷰]오현정 의원 "1인 가구, 절반 이상 식사 불규칙·영양섭취 부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 일수록 '건강'에 소홀해 질 수 있다. 오현정 서울시의회 의원은 영양 기본권을 통해 차별 없이 균형있는 영양 섭취에 대해 권장한다. 오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영양 기본권'은 차별 없이 균형 있고 안전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권리이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조건 중 하나"라며 "영양취약계층, 1인 가구를 위한 영양관리사업 등이 수행되어 많은 시민이 전 생애에 걸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양기본권에서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게 오 의원 측 설명이다. 오 의원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와 건강과의 관계에서 "경제 및 사회활동, ..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