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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인 가구 MZ세대' 10명 중 8명 일해…결혼 '부정적' 노후준비 인식, 다인 가구·1인 가구 격차 확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20·30대, 이른바 'MZ세대' 중 1인 가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84.1%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는 20·30대 MZ세대의 특징과 경제활동, 사회인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 인구 967만명 중 343만명(35.3%)는 MZ세대이며 129만명(13.4%)는 베이비부머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MZ세대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7.2%로 베이비부머세대(66.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MZ세대 전 연령층이 경제활동 인구로 편입이 맞물려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MZ세대 중에서도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84.1%로 전체 MZ세.. 2021. 8. 5.
서울시민 33.3% '1인 가구'인데…정책 발목·예산 삭감 왠말 시장 직속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 두 달 늦어진 7월19일 출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1호 공약은 1인 가구 지원 확대였다. 당선 직후 오 시장은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시장 직속 전담조직 신설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결정했다. 그러나 취임 100일이 다가오는 지금 오 시장의 발목은 서울시의회에 잡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서울은 시민 10명 중 3명 이상이 1인 가구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3.3%에 달한다. 이 중 청년이 41.2%로 절반에 가깝고, 노인과 중장년이 22.6%, 16.2%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58.3% 수준이다. 이러한 조사를 기반으로 서울시는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 등을 중점으로 1인.. 202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