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1 [기자수첩] 서울런, 청년 1인 가구 '호호' 시의회 '불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서울런'을 두고 뒷말이 이어진다. 추경 예산 배정 당시부터 문제 삼던 서울시의회가 또다시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런은 서울시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오세훈 시장이 내놓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에듀월 등에 소속된 11만여명의 유명 강사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콘텐츠도 교과 강좌는 물론 전문자격, 인증시험 등 비교과 강의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저소득층 청년이 서울런을 이용하면 한 달에 수십만원의 교육비를 아낄 수 있다. 여기에 멘토링도 제공한다. 하지만 시의회는 EBS 콘텐츠, e학습터 등을 들며 시가 중복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한다고 .. 2021.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