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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2

[백세인생] 서울시,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표준안' 개발 #. 서울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권영철(73세. 가명) 씨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문 닫았던 복지관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았던 권 씨는 우여곡절 끝에 복지관 홈페이지까지 접속했지만, 작은 글씨와 화면 속 아이콘이 많아 원하는 메뉴를 찾기 어려웠다. 결국, 옆집에 살고 있는 청년에게 도움을 청한 권 씨는 우여곡절 끝에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디지털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권 씨와 같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디지털 서비스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고령층의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웹, 영상 콘텐츠 사용을 돕기 위해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 2021. 4. 16.
혼자 사는데…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다인가구 2.3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나 배달 음식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간편식과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의 증가가 쓰레기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갈수록 1인 가구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쓰레기 배출 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25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9년 1인 가구 수는 600만을 넘어섰다. 지난 30년 동안 1인 가구는 5배 이상 급증했다. 2015년 전체 가구 수 대비 1인 가구의 비중은 30%였으며 2019년에는 33.4%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에서 서울의 소형 가구(1, 2인가구) 비중이 2035년 전체 가구의 6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디지털재단 연.. 202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