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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2

보험금 부지급률 높은 생보사 어디나 봤더니...흥국생명, 1.63% '불명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 보험에 가입하는데 만약 보험금을 타지 못한다면 어떨까. 제때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아 소비자 민원을 받았던 보험사들이 공개됐다. 지난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중 보험금 부지급률(청구건수 대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흥국생명(1.63%)으로 나타났다. 1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보험금 부지급률은 0.9%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2019년 하반기 0.85%보다 수치가 높아졌다. 생보사 보험금 부지급률은 2018년 상반기 0.82%, 하반기 0.83%, 2019년 상반기 0.89% 등으로 증가하다 하반기 주춤한 뒤 다시 상승했다. 작년 상반기 보험금 총 부지급건수는 6065건으로 2019.. 2021. 2. 17.
"소액으로 콕"... 1인 가구 겨냥 '미니보험' 봇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혼자 사는 직장인 A(35)씨는 얼마 전 5년간 꼬박꼬박 납입했던 종신보험을 해지했다. 종신보험 해지 대신 실손보장보험과 소액단기보험을 가입했다. 또 다른 1인 가구 직장인 B씨 (33)씨 역시 몇 년간 들었던 생명보험을 해지했다. 장기간 내야 하는 고액의 보험료가 부담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향후 책임져야 할 가족이 없다는 점에서 죽어서 보장이 큰 종신보험보다는 당장 현실 속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단기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화생명 보험설계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병에 걸렸을 때 스스로 의료비나 간병을 책임져야 한다는 점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보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최근 2030세대의 생명보험 가입건수는 하락세다..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