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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2

[1인 가구 헬스케어] 여름철 딱딱한 샌들…'족저근막염' 주의해야 #. 직장인 권아람(29. 가명)씨는 직업특성상 서 있는 시간이 많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최근 굽이 낮은 샌들을 구입해 착용했다. 권 씨는 샌들 덕분에 발이 한결 시원해지긴 했지만 가끔 발바닥에서 찌릿한 통증을 미미하게 느껴졌다.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권 씨. 하지만 어느 날 통증이 심해지더니 결국 발을 내딛기 힘들 정도까지 이르렀다. 어렵사리 병원을 방문한 권 씨는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게됐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샌들을 착용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쿠션이 없는 샌들은 '족저근막염'을 발병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족저근막은 걸을 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을 지지하고 있는 단단한 섬유 조직.. 2021. 7. 28.
[1인 가구 헬스케어] 여름철 샌들 조심…'무지외반증' 발생 위험 #. 20년차 직장인 A씨(여, 43세)는 최근 무더워진 날씨 탓에 출퇴근 시 답답한 운동화 대신 시원한 샌들을 신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작년 여름 ‘무지외반증’으로 수술을 한 이후에는 더 이상 샌들을 찾지 않는다.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며 하이힐과 여름 샌들을 즐겨 신었던 A씨는 지난해 6월초 오른쪽 엄지발가락 측면 돌출된 부위의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되자 병원을 찾았고 ‘무지외반증’ 후기 진단을 받아 수술하느라 일주일 정도를 쉬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의 여러 힘줄이 정상 배열에서 이탈하거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늘어나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하게 휘고, 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는 종족골은 반대로 안쪽으로 변형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