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화재노조2

삼성화재, 경단녀 채용문 'GA매니저' 폐지…"노조 와해 공작" 발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화재가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문 역할을 했던 'GA매니저' 직급 폐지에 나선다. 당장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면 노조측은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부 GA매니저가 노조에 소속돼 있어 삼성화재의 '노조 와해 공작'이란 비난도 나온다. 10일 [1코노미뉴스]가 삼성화재에 취재 결과 회사는 기존 계약직 형태로 운영했던 GA매니저를 없애고 위촉직 설계사로 전환키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존 GA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득작업과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오는 11일 최종 동의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GA매니저는 보험대리점에서 보험설계사에게 삼성화재 상품 설계지원을 해주는 업무를 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보조직 개념으로 업무 강도가 강하지 않아 보험회사 경력이 있는 경.. 2020. 11. 10.
[人스타그램] 삼성화재 노조 첫 보금자리 개소…최영무 대표는 '패싱'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20일 서울 영등포 삼성화재 사옥에서는 삼성화재 노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개소식이지만, 그 의미는 큰 자리였습니다. 무려 68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됐고, 온갖 역경을 헤쳐나온 덕에 500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해 지금의 '베이스캠프'를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은 "68년 동면을 깨고 지난 2월 3일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의 무노조 정책으로 그간 옷 한 벌 없이 겨울, 봄, 여름을 지내야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노조는 본사 입주를 원했지만 외곽에 사무실을 마련해 아쉽다. 그러나 우리 노조..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