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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만족도5

경기도 1인 가구 가장 원하는 것 살펴보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 내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으로 '주거'를 손꼽았다. 임대주택 조건을 완화 하는 등 '주택안정'이 우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치솟는 집값이 심리에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경기도에서 지난 1일 발표한 '경기도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조사기준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20대부터 80대까지 1인 가구 3,5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방정부의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이번 처음이다. 우선 삶의 만족도를 물으니 5점 만점에 평균 3.48점이었다. 20~34세 남성 3.81점·여성 4.14점, 65세 이상 남성 2.74점·여성 2.93점 등 청년보다 고령층이, 여성보다 남.. 2021. 11. 3.
[2021 상반기 결산] 1인 가구 삶 비춘 유의미한 숫자들㊤ 사회·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역차별 해소를 호소하는 1인 가구의 목소리가 거세다.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1인 가구의 삶이 질이 떨어져서다. 올 상반기 발표된 각종 보고서와 통계 수치를 보면 이러한 실상이 드러난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의미한 숫자를 통해 2021년 상반기를 결산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비중 30.4%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1년 만에 0.2%포인트나 늘었다. 1인 가구를 다인(多人)으로 전환,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부재한 가운데, 경기불황 장기화·가족해체 가속화 등이 작용하면서 1인 가구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010.. 2021. 7. 23.
1인 가구 삶의 질 '적신호'…독거노인 늘고 자살률 증가 고용률 ↓ 주거비 부담 ↑…저소득층일수록 삶 만족도 떨어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각종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용률 하락, 자살률 증가, 주택임대료 비율 상승, 삶의 만족도 하락 등이다. 11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국민 삶의 질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 이후 세 번째 보고서다.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소득, 소비, 자산, 가족, 안전 등 11개 영역의 71개 지표에 대한 측정결과가 담겼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2%를 차지하는 대표 가구가 됐고, 각종 사회문제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삶의 질 보고서를 통해 1인 가구 삶의 질 변화를 유추할 수 있다. 먼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혼자 거주하는 인구(독거노인) .. 2021. 3. 11.
화려한 싱글, 현실은 '원룸'…청년주택사업 '유명무실 20대 1인 가구 54% '원룸' 거주…청년층, '삶의 만족'도 높여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청년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서울시가 내놓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유명무실'할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배(국민의힘·충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입주 개시한 역세권 청년주택별 공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광진구 구의동 청년주택의 절반이 공실이다. 임대료가 비싸 입주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해당 주택은 보증금 4500만원에 월세 46만원으로 운영된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해놓고 고가에 공급해 외면을 받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공급목표 달성률도 심각하다. 2018년 1만5000실 공급계획을 세우고 실제로는 27.1%만..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