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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2

[기자수첩] LH 직원 땅투기에 온 국민 분노한 이유 무너진 계층 사다리…투기 심리만 가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LH 직원들의 광명·신도시 사전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치솟은 부동산 가격에 폭발 직전인 민심을 제대로 건드렸다.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발본색원'을 지시하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둘러 임기 중 발생한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불씨가 더 커지기 전에 서둘러 사과하고 일을 마무리하려는 듯하다. 동시에 LH도 발 빠르게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전수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징계 등 인사조치 및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발 빠른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오히려 LH는 물론 부동산 정.. 2021. 3. 7.
초등생과 소송 논란...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 사과문 게재로 달래기 들어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수천만원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해 거센 질타를 받자 대표가 직접 나서서 달래기에 들어갔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먼저 최근 국민청원에 올라온 초등학생에 대한 소송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과 당사 계약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사죄했다. 강 대표는 "소송이 정당한 법적 절차였다고 하지만, 소송에 앞서 소송 당사자의 가정 및 경제적 상황을 미리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아이의 법적 보호자 등을 찾는 노력도 부족했다. 소송을 취하했으며 앞으로도 해당 미성년 자녀를 상대로 한 구상금 청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발방지책 마련에 대한 약속도 강조했다...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