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빈혈2

[1인 가구 헬스케어] 일어설 때 어지럼증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 의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서고 나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뇌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어지럼증, 전신 피로감, 두통,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정상적으로 기립 시 500~1000cc의 혈액은 다리와 복부 장기 혈관에 머문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심장박출량과 혈압도 감소한다. 이를 체내 신경체계가 인지해 체내 순환과 혈압을 안정화하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나타난다. 이는 정상반응으로 혈압 감소는 수축기 혈압 5~10mmHg 정도로 낮아지며 맥박수는 분당 10~25회 정도로 더 빨라진다. 하지만 보상 기전에 장애가.. 2020. 12. 23.
[1인 가구 헬스케어] '악력' 약하면 빈혈 유병률 2배 ↑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살다보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놓치기 쉽다.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혼자 서도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악력' 측정법을 알아두자. 손아귀 힘, 악력은 신체의 전체적인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자주 사용하는 팔, 피로 등의 요인에 다라 수치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여부의 연관성을 입증한 역학연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과 성재연 한의사 연구팀이 각각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 여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두 연구 모두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악력의 측정은 미국국립보건원연구재단(Foundation ..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