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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족2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 1인 가구 보고서'…혼족 57.2% '비혼' 인정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다수의 1인 가구가 '비혼족' 선택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57.2%가 비혼족의 선택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32.1%는 '보통', 10.7%는 '아니다'고 응했다. 이는 결혼 의향이 없는 자발적 1인 가구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비혼에 대해 무려 70.5%가 긍정적으로 답해, 남녀 1인 가구의 삶의 질 격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자기주도적 가치관 경향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51.4%가 '나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아니다'란 응답은 .. 2020. 11. 23.
비혼족 삶 만족도 상승…'워라벨' 추구·기혼보다 피로도 낮아 10명 중 6명, '시간' 부족…'이동시간' 아깝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 지난해 우리나라 조혼인율은 4.7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요즘, 스스로 혼자 사는 삶은 선택한 비혼족의 삶 만족도는 얼마나 높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37.5%가 평소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만 19세 이상 미혼의 33.9%가 만족감을 표현했다. 5년 전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혼의 경우는 더 높은 39.3%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미혼이 받는 경제적 압박감과 심리적 불안감 등이 작용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혼의 61.7%가 평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