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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서비스4

[정희선 칼럼] 코로나, 1코노미 시장의 기폭제가 되다 [1코노미뉴스=정희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0년 전부터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을 넘어선 일본은 코로나 이전부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은 1인 가구의 천국이었다. 코로나는 이러한 트렌드의 기폭제가 되어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1인 가구 전용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도쿄 가구라자카에 2020년 12월에 오픈한 ‘솔로 사우나 튠 (tune)’은 일본에서 최초로 선보인 1인 고객 전용 사우나이다. 모든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설계되어 탈의, 사우나, 차가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의 쿨 다운, 휴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즐기는 것이 가능한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 사.. 2021. 3. 10.
[언택트 선도기업⑨] "고객 니즈 최소화"...청호나이스, 비대면 서비스 앞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서비스가 사람의 질을 높이고 소비 행동의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비대면 서비스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전생활기업 청호나이스(회장 정휘동)가 비대면 관리와 서비스를 강화한 '언택트 가전'으로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비대면 사후관리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언택트시대, 셀프 관리형 제품 선호 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부 김모 씨는 매니저가 방문해 필터를 관리해주는 정수기를 10년 넘게 사용해오다 지난달 8개월마다 직접 필터를 교체하는 셀프 관리형 정수기로 교체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인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꺼려졌기 때문이다. 막상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교체가 쉬웠다는 게 김씨의 말.. 2020. 9. 16.
[언택트 선도기업⑤ ] 스타벅스,비대면 '사이렌오더·드라이브스루' 성장세 지속 사이렌오더 스타벅스 본사까지 관심 둘 정도로 '혁신' 드라이브 스루 매장 지속 오픈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다. 비대면 언택트는 말 그대로 접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일찌감치 언택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언택트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는 지난해 누적 주문 건수 1억건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5월 기준 전체 주문 건수 중 약 2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3월까지 하루 중 사이렌 오더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는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 2020. 8. 11.
'마주치지 말자'... 코로나에 언택트 서비스 파죽지세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직장인 A씨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나 홀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되도록 마주치지 말자'라는 게 A씨 말이다. A씨처럼 비대면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언택트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 언택트(Untact·비대면)는 대면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넓은 연령층에서도 중량감 있는 키워드가 됐다. 유통, 금융부터 외식, 숙박 등에서도 언택트를 표방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업계 등 전문 영역으로도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1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전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서비스 소비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언택트 소비 비중은 코로나19 이전보다 1.6배..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