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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판매2

[1인 가구 생활금융] 사회초년생이 종신보험?…불완전판매 주의 #. 20대 사회초년생 황희연(가명)씨는 3년 전 폐렴으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 후 보험 필요성을 느껴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보험설계사의 권유였다. 수입이 적은 황씨는 낮은 보험료에 일반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높아 목돈 마련도 된다는 말에 종신보험에 들었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것이다. 보험을 해지하기로 한 황씨는 황당한 말을 들었다. 해지 시 환급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도저히 보험료를 낼 수 없었던 황씨는 결국 한 푼도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종신보험 불완전판매가 늘고 있다. 보험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20대에게 저축성보험인 것처럼 종신보험을 설명해 가입을 유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금감원에 따르.. 2021. 10. 21.
고령 1인 가구 노리는 '검은 손'…보험피해 사전예방 대책 필요 60세 이상 고령자 불완전판매 민원 급증 1인 가구 증가화 급속한 고령화로 홀몸어르신의 보험 피해가 사회문제로 부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령층의 금융계약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 역시 늘어서다. 여기에 고령 1인 가구의 증가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KIRI리포트의 '고령층 보험계약 증가와 보험회사 과제'를 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 고령자인 가계의 금융자산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5.1% 증가했다. 또 동기간 생명보험 신규 계약 건수는 연평균 19.8% 증가했다. 질병보험 판매가 32.4%, 종신보험이 13.4%나 늘었다. 동기간 60세미만의 신계약 증가율이 2.8% 감소한 것과 상반된다.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고령층의 보험가입이 늘어난 것..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