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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3

[홈플로우] 8월 분양 '봇물'…규제 피한 '막차' 집중 8월 전국 4만5천가구 일반분양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8월은 하반기 분양시장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가 지난달 28일로 종료되면서 향후 분양시장에 타격이 예상돼서다. 이달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분양가 심의를 받는다. 현재보다 5~10%정도 분양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인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10년 전매 제한, 시세 대비 80% 이상 100% 미만은 8년, 시세 대비 100% 이상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지 가늠자가 될 8월에는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 2020. 8. 3.
[홈플로우] 여름 초입, 전국 6만 가구 분양…절반 이상 '수도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는 6월 분양시장은 상반기 막차 물량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미뤄진 사업장과 갈수록 강화되는 부동산 규제를 피해 건설사들이 앞다퉈 물량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6만3628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3만5059가구(55%)가 수도권에 사업지다. 서울이 4675가구, 경기도 1만9250가구, 인천 1만1134가구다. 이 중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단지가 포함돼 있다. 최근 수도권 정비사업 물량이 줄고 있어 얼마 안되는 일반분양을 잡기위한 예비청약자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당장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24개 단지, 8681가구(일반분양 7694가구)가 분양에 나.. 2020. 5. 29.
대우건설, 반포3주구 수주전 불공정행위 논란…김형 사장 묵인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잇따른 불공정행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금지한 사전설명회를 수차례 열며 조합원 개별접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다. 또 무리한 불법행위가 김형 대우건설 사장의 묵인하에 이뤄졌다는 단초도 제시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와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수주전 관련해 시로부터 지난달 2번의 공문을 받았다. 수주 과열을 자제시키라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대우건설이 야심 차게 내놓은 리츠형 분양방식에 대한 경고도 담겼다.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해 선분양과 리츠 방식의 분양 방법을 제시했다. 이 중 리츠 방식은 대우건설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투게더 투자운용을 통해 재건축 리츠를 설립,..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