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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3

"혼자사는데 밤새 아프면 어떡해요" 1인 가구, 백신 이상반응 '노심초사'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사는 박이령(34)씨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을 앞두고 친구·지인들과 이렇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서로 접종일을 알려주고 정보를 공유하거나 출퇴근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혹시나 있을 이상반응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씨는 "혼자 살다 보니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생길까 무서워 혼자 사는 친구들끼리 백신을 맞은 날 지속해서 연락하기로 했다"며 "그러면 안되겠지만 이상반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로 연락하면서 예방 접종 후 사후 관리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신현민(31)씨는 "언론을 통해 젊은층에서도 백신 부작용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혼자사는데 밤새 아프면 어떡하나. 조금 무서운 것도 사실"이라고.. 2021. 7. 7.
[1인 가구 헬스케어] 여름철 심해지는 '무좀'…약 복용 주의해야 무좀약, 고지혈증·혈압약·편두통약 등 함께 복용 시 부작용 발생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종일 신발을 신고 활동하는 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땀으로 습해진 신발 속 발 상태, 건조한 겨울과 봄을 거치면서 쌓인 각질이 더해지면서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무좀 환자는 총 72만4000명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증가해 7∼8월에 최고조에 이른다. 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의 명칭은 '백선'이다. 곰팡이의 한 종류인 피부사상균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족부에 많이 나타나 전체 무좀의 30∼40%를 차지한다. 무좀은 ▲불쾌한 냄새와 .. 2020. 8. 19.
[단독] 제이에스이엔디, 강릉수소발전소 7월 착공…주민 반대 '여전' 강릉시, 인허가·건축허가 끝…"주민 동의만 남았다" 반대 주민 "이산화탄소 하루 223톤 배출, 환경영향 설명부터 제대로 해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강릉수소연료전비 발전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제이에스이엔디(JS E&D)는 대다수의 지역주민 동의를 얻었고 인허가 과정도 이미 마무리된 만큼 이르면 오는 7월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사천면 일대 일부 주민은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지어 제이에스이엔디가 사업 주최라는 것도 모르고 있어 지역 주민을 설득하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진 것인지 의혹이 제기됐다. 또 강릉수소발전소는 발전용량 30MW 규모로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은 만큼 지역 주민에게 사업 추진 계획과 영향 등을 명확히 밝힌 후에 추진돼야 했지만, 이미..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