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옥1 [1人1食] 푸짐한 양, 중구 '부민옥' 양곰탕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오늘의 [1人1食]은 서울 중구 다동에서 오랜 시간 대를 이어오며 해장국맛을 유지한 노포(老鋪) '부민옥'을 방문했다. 1956년 개업한 이곳은 전통성을 인정받아 2014년 서울시에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부민옥은 육개장을 시작으로 양곰탕, 복국, 선지국 등 해장국 전문점이지만 이외에도 낙지볶음, 도가니, 제육, 모둠전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그중 기자는 처음 접해보는 양곰탕을 선택했다. 가격은 1만1000원. 여기서 양(羘)은 소의 위를 말한다. 먼저 기본 반찬으로 국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깍두기, 김치가 제공된다. 또 의외의 반찬인 멸치볶음이 나오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멸치볶음을 리필하는 모습에 기자도 먹어봤다. 약간은 비릿하면서도 향토적인 맛이 나는 멸.. 2021.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