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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7

[정희정의 모나리자] 프랑스에서 만난 내친구 멜라스, 고령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정희정] 매주 화요일 필자는 홀로 거주하시는 멜라스(Mélas) 할머님 댁에 들린다. 초기 방문 때만 하더라도 누구인지, 어느 단체에서 왔는지 몇 번을 물어보셨는데 이제는 지난주에 얼핏 나눴던 대화들까지 다 기억하신다. 할머님께서 최근 기억을 잘 못 하신다는 이야기를 미리 전해 들었기 때문에 반복되는 질문에도 항상 처음 들었던 것처럼 답변해드린다. 그런데 가끔 스쳐 지나가며 했던 이야기를 기억하실 때 보면 할머님께 부족한 부분은 단기 기억력이 아니라 사람의 온정이 아닐까 한다. 할머님댁에 도착하면 손을 씻고 응접실 의자에 앉는 순간부터 질문이 쏟아진다. ‘못 본 사이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그동안 어떻게 뭐 하고 지냈는지’, ‘내 친구들은 잘 지내는지’,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건강한지.. 2022. 3. 7.
[백세인생] 옥천군 목련회·한국철도, 독거노인 대상 방한물품 지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옥천군청 공무원 동호회인 목련회와 한국철도(코레일)는 새해를 맞이해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물품 지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옥천군 목련회, 새해맞이 독거노인 대상 행복나눔 실천 충청북도 옥천군 공무원 동호회 중 하나인 목련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행복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목련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장인 윤은영 안남면장을 비롯한 소수의 임원이 안남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내외부 거미줄 제거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인 이불과 전기장판 등을 지원했다. 목련회는 2007년 옥천군청 산하 여직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9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 2021. 1. 4.
[언택트 선도기업 ⑬동서식품] "코로나19에도 언택트로 사회적 책임 다한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10. 21.
CJ그룹, 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1인 1실 '랜선 잡담' 실시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CJ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에 나섰다. CJ그룹은 지난 4~5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잡담'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차원에서 소규모 회의실에 '1인 1실' 원칙으로 진행됐다. 랜선 잡담이란 ‘직무’란 뜻의 영어단어 ‘Job(잡)’과 ‘대화’를 의미하는 한자 ‘談(담)’을 합성한 말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무에 대해 자유롭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일컫는다. 이번 멘토링은 CJ그룹이 2018년부터 연 2회 이상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진행하던 직무 멘토링의 연장선상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서..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