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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4

[1인 가구 생활금융] 전세 계약 앞뒀다면 이체한도 체크해야 #. 김지은(32. 가명)씨는 올 가을 생애 첫 독립의 꿈을 이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도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김씨는 그간 모은 목돈에 전세자금대출을 더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에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셋집으로 이사하던 날 김씨는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고생한 기억이 생생하다. 이체한도 문제로 전세 보증금 잔금을 치르는데 장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평소 금융생활에 무지했던 김씨는 입출금계좌 개설 이후 이체한도 상향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결국 계좌에 돈이 묶인 김씨는 집주인의 이해와 주변의 도움으로 간신히 잔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시중은행에서는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거래 시 이체한도를 제한한다. 1일 이체한도, 1회 이체한도를 각각 지정해.. 2021. 10. 15.
[주거 복지] 이낙연, 내년부터 청년 1인 가구에 임대료 지급... "꼭 필요한 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청년 1인 가구 주거 대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하우스에서 민달팽이유니온이 주최한 '1인 가구 대책 토론회' 참석해 2022년부터 19세 이상 34세 이하,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청년 주거급여 제도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현재 주거급여는 월 소득 82만원 이하만 지급되는데 월 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인 청년에게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넓히고 급여액은 임대료 수준에 맞게 현실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서울 1인 가구의 41%가 청년이라며 주거복지 시급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서울시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 2021. 5. 12.
[1인 가구 데이터센터] 지난해 1인 가구 10명 중 4명, '보증금 있는 월세' 거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10가구 중 4가구가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1인 가구 주택점유 형태로 보증금 있는 월세가 3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가는 30.6%, 전세는 15.8%, 보증금 없는 월세가 9.3%, 무상주택이 6.3%로 집계됐다. 2020. 12. 28.
소득에 38% '집세'…어깨 무거운 청년 1인 가구 서울 청년 1인 가구 62만명…월세 지원 혜택은 5000명 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빈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만 무려 62만가구에 달하는 청년 1인 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비 지원을 받는 청년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청년 1인 가구는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시가 '서울 청년월세지원' 첫 신청자 2만24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6.2%가 24㎡(7.3평) 이하의 공간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4.2평)도 안 되는 협소공간에 사는 비율도 13.6%에 달했고 14.6%는 지하‧옥탑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소득(평균 123만600..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