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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3

코로나 한국식 식사문화 바꿨다…1인 좌석·메뉴 '혼밥' 대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식사문화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지금까지 가정이나 일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는 차려진 반찬, 국을 함께 떠먹는 장면이었지만 코로노19 사태를 계기로 위생에 더욱 신경쓰면서 '개인별 음식 먹기' 문화로 바뀌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서로 간의 간격을 두는 등 위생적이면서도 각자 본인의 음식만을 먹을 수 있는 1인 반상과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모양새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여럿이 함께 먹었던 밥상이 철저하게 개인으로 바뀌고 있다. 혼밥은 물론 1인 메뉴에 1인 좌석을 기본으로 한다.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나의 찌개, 반찬을 여러.. 2020. 9. 28.
[정희정의 모나리자]코로나19가 불러온 프랑스 변화 [1코노미뉴스=정희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는 대중교통 대체 수단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게다가 프랑스의 철도회사인 RATP, SNCF가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파리 지하철 티켓 가격은 10장 묶음을 살 경우 할인가가 적용돼 14.90유로였지만 지난해 말 16.90유로로 2유로 상승했다. 락다운 이후 적자폭이 커진 철도회사들은 한달 교통권인 NAVIGO(나비고) 가격 마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자전거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발생하면서 프랑스에서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Union S.. 2020. 7. 31.
코로나19 식문화 급변화... 혼밥·혼술·간편식, '고공행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가정의 식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외출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외식이 아닌 집밥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기에 혼자 사는 혼족들을 위한 간편식 역시 인기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컵밥과 간편가정식 등 가볍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상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편식 가운데 콩나물 국밥 등 각종 국물 요리가 가능해 아침을 챙겨 먹거나 해장용으로 이용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혼족, 혼술이 늘면서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달 편의점 업계 컵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 컵밥 분류의 전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1%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석 ..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