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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2

코로나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나홀로 1인 사장들... '한숨만' "장사 안되니 직원 내보낼 수밖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년째 개인 카페를 운영하던 박모(33)씨는 1명 두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해고 통지를 내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떨어져 직원을 쓸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박씨는 "어떻게 든 버티고자 했지만 도저히 영업이 안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힘들겠지만 일단은 혼자 카페를 운영하며 버텨볼 예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은평구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지난달 스탭 두 명을 내보냈다. 김씨는 "코로나에 하루에 많으면 3명 받고 있다. 오죽 장사가 안되면 스탭이 오히려 눈치를 보더라. 다른 곳이라도 가서 생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했다"고 토로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서 .. 2020. 9. 24.
코로나發 '벼랑 끝 자영업자' 늘었다... 고용원 없는 '1인 자영업자' 20만명↑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 수가 8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0만여명이 줄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약 20만명이 증가했다. 벼랑 끝 자영업자'가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고용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실직자들의 이동이 다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25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자영업자수는 55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8000명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1월, 자영업자 수는 546만2000명이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 경..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