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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벤츠 디젤게이트'…단종 모델, 판매 영향 '미비' 환경부 776억원 규모 과징금 부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실이 아니라던 벤츠 디젤게이트가 '진실'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벤츠코리아에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역대 최대인 776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고발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벤츠 디젤게이트는 2018년 6월 독일 교통부에서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벤츠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무려 2년여 만에야 우리 환경부는 실도로 조건 시험 등을 통해 SCR 요소수 사용량 감소, EGR 가동률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 그 결과 유로6가 적용된 벤츠 디젤 차량 12종에서 실도로 주행 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인 0.08g/km의 최대 13배 이상 증가한 것이 드러났다. 특히 GLE350d 모델은 질소산화물 평균 배출량이 실내 인증기준보다 1.. 2020. 5. 6.
BMW에서 벤츠로…더클래스 효성,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오롱모터스에서 BMW 판매를 이끌었던 임성현 대표이사가 경쟁사로 이직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이다. 14일 더클래스 효성은 임성현 전 코오롱모터스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임성현 대표이사는 1988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코오롱 기획실, 코오롱글로벌 ANC 사업부 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에서 BMW 차량 판매를 견인하며 수입차 업계 발전과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 더클래스 효성은 "임 대표이사는 그간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쌓아온 전문성과 증명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클래스 효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만족을 ..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