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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7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확대…1인 가구는 '두렵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6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81.8%, 2차 78.3%다.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제는 초기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마저 진행 중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부스터샷 간격을 현행 백신 접종 후 6개월에서 최대 3~4개월까지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0대 이상 고위험군에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부작용 등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이상반응 역시 증폭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사실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과학적, 객관적 인과성 평가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대한.. 2021. 11. 17.
[정희정의 모나리자]프랑스, '가짜 백신 여권'주의보...300유로 암암리 거래 성행 [1코노미뉴스=프랑스 정희정] 프랑스는 8월 9일부터 ‘백신 여권’(Pass sanitaire) 없이 다닐 수 있는 곳들이 한정된다. 그렇다 보니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이 백신 여권 의무 장소들을 언급한 7월부터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짜 백신 여권’이 성행하고 있어 논란이다. 현지 언론 르 파리지앙(Le Parisien)은 지난 16일 백신 여권을 사고파는 현장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고발했다. 르 파리지앙 보도에 따르면 현직 간호사인 브로커가 300유로를 받고 가짜 백신 여권 획득을 돕고 있었다. 르 파리지앙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소속 기자가 직접 해당 간호사와 접촉해 백신 접종 날짜를 잡았다. 실제 백신 접종을 위.. 2021. 8. 4.
"혼자사는데 밤새 아프면 어떡해요" 1인 가구, 백신 이상반응 '노심초사'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사는 박이령(34)씨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을 앞두고 친구·지인들과 이렇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서로 접종일을 알려주고 정보를 공유하거나 출퇴근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혹시나 있을 이상반응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씨는 "혼자 살다 보니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생길까 무서워 혼자 사는 친구들끼리 백신을 맞은 날 지속해서 연락하기로 했다"며 "그러면 안되겠지만 이상반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로 연락하면서 예방 접종 후 사후 관리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신현민(31)씨는 "언론을 통해 젊은층에서도 백신 부작용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혼자사는데 밤새 아프면 어떡하나. 조금 무서운 것도 사실"이라고.. 2021. 7. 7.
[정희정의 모나리자]백신 효과 나타나나...6개월 만에 문 연 카페, 활기 가득 [1코노미뉴스=정희정] 203일 만에 프랑스의 모든 카페, 레스토랑 등 비필수품 가게의 영업이 허용되고 극장,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시설이 문을 열었다. 비록 저녁 9시부터 통행금지는 유지되지만 ‘자유’를 얻은 프랑스인들은 기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시작된 락다운이 마무리되고 영업 재게 첫날인 지난 19일 파리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 많은 파라지앙들이 그동안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 카페, 레스토랑 테라스는 꽉 찼다. 쌀쌀한 날씨에도 파리지앙들의 카페 사랑은 막을 수 없었다.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는 규칙 하에 파리지앙들은 테라스에 둘러앉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테라스에는 전에 없던 투명 가림막이 설치됐다. 메뉴판은 모두 QR 코드로 바뀌었고 더 이상 종이 메뉴는 찾아볼 수..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