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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계2

코로나19 1년, 확 바뀐 유통산업 판도…"외식 말고 내식" 1인 가구·간편식·소포장·배달 음식 대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1월 20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스며들었다. 코로나19 확산은 일상 속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유통업계 식생활 부분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거주 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1인 가구의 경향에 맞춰 각종 서비스가 집중됐다. 기존 1인 가구 충족에 맞춰졌던 간편식·소포장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는 그동안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고,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로 이뤄졌던 쇼핑 문화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 2021. 1. 21.
1인 가구가 바꾼 세상…'편리미엄' 호응, 퀵커머스·핀테크 '날개' #. 인터넷TV 방송진행자인 한송이씨(30세, 가명)는 '집콕족'이다.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한씨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 대부분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다. 최근에는 집 앞 카페에서 커피도 배달시켜 먹는다. 배달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본인이 외출을 위해 써야 하는 시간과 불편을 생각하면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 직접 가서 원하는 물건을 충분히 사 올 수 있지만, 최근엔 배달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3000원가량의 배달료가 들지만 '편리함'에 대한 프리미엄이라 생각하고 기꺼이 지불한다. 길 건너 중국집, 치킨집, 분식집 등에 음식을 배달시켜오면서 '배달 주문'과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는 일이 일상이 된 결과다. 1인 가구 증가와 '편..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