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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1인 가구 '식단', 영양불균형 우려…10명 중 4명 밥·김치 식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밥과 김치 위주의 단조로운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서정숙 교수팀이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인 가구 남녀 368명을 대상으로 주 식사 메뉴와 대사증후군의 상관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서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가 주로 선택하는 식사 메뉴에 따라 ▲밥·김치 그룹 ▲우유·유제품과 과일 그룹 ▲혼합식 그룹(면, 고기, 과자, 음료)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밥·김치 그룹의 비율이 40.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혼합식 그룹(38.8%), 우유·유제품과 과일 그룹(20.6%)이 뒤를 이었다. 주 식사메뉴는 1인 가구의 성별.. 2021. 3. 11.
[1人1食] 푸짐한 김치찌개와 찰진 돌솥밥 맛이 일품인 '한국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시청 앞 북창동은 먹자골목으로 유명하다. 그중 돌솥밥 맛이 일품인 '한국관'을 방문했다. 이곳의 메뉴는 김치찌개, 삼겹살, 보쌈 등 다양하다. 먼저 종합김치찌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에 9000원이다. 뒤이어 돌솥밥, 무말랭이, 김치, 묵, 생김·간장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됐다. 반찬맛은 다른 음식점과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돌솥밥이다. 따뜻하고 찰진기운이 넘쳐흐르는 흰쌀밥이 언뜻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테이블마다 놓인 그릇에 밥을 퍼담아 놓고 물을 부으면 식후 숭늉까지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밥맛은 흰쌀밥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앞에서도 강조했듯 찰지면서도 담백한 맛, 단맛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다. 어느 반찬이 와도 한 그릇 뚝..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