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증가1 왜 혼자 사세요?…인구주택총조사 시작 1인 가구·반려인 현황 파악…맞춤 정책 기반 마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반려동물 증가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1인 가구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30.2%를 기록했다. 10집 중 3집은 혼자 사는 셈이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만, 정부는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 중심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수인 1인 가구가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것이다. 이로 인해 혼자 사는 여성 관련 범죄 증가, 청년·중장년 고독사 등 각종 사회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사회변화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1인 가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020.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