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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2

[시민RE:] 대한항공 성폭력 규탄과 조원태 회장 佛 외교공로 수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8일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산업은행 앞에서는 '대한항공에서 발생한 성폭력과 노조활동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이 자리에서 피해조합원의 발언문을 대독했다. 왜 대한항공 노조가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을까. 노조는 지난 11월 18일 이 사건으로 노동청 담당과장과 면담을 갖고 이어 11월 30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노조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가해자 사직처리는 피해자의 요청에 의한 결과임을 인정 및 잘못된 언론 보도를 정정할 것', '잘못된 내용에 기반한 노조 활동의 정정 및 중지 협조'라는 조건부 조정안이었다. 이에 노조는 대한항공의 건전·윤리 경영 감시자 역할을 천명한 산업은행에 사태를 바.. 2020. 12. 18.
[시민RE:] "명절인데 쉬면 안 되나요"…공공 비정규직 차별 실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명절 차별 증언 기자회견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를 토로하며 인력 부족으로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현실과 일방적 인력 감축으로 일터에서 쫓겨날 위험에 처한 노동자의 삶을 폭로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받는 명절 차별 실태,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명절 상여금 차별이 있다. 공무원은 명절 상여금을 기본급의 60%, 연 2회 지급받는다. 무기계약직의 경우 연 40만원 2회 지급이 기준이다. 정부가 정한 기준 이상의 상여금 신설이나 인상은 금지되어 있다. 고용형태에 따른 명절상여금 차등지급은 명백한 차별행위다. 법원은 직무의 성질, 업무량, 업..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