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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3

[1인 가구 헬스케어] 무선 이어폰 즐기는 1인 가구, '외이도염' 주의 #. 자취 4년 차 직장인 김은도(27)씨는 집, 출·퇴근, 운동 등 혼자 있는 시간마다 무선이어폰을 항상 사용한다. 무선 이어폰은 선이 없는 편리함과 외부 소리를 차단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김 씨는 무선 이어폰 매력이 푹 빠져있다. 하지만 어느 날 김 씨는 귀가 먹먹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더니 고름까지 묻어나와 깜짝 놀랐다. 서둘러 집 근처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김 씨는 덥고 습한 귓속 환경이 지속돼 발생한 '외이도염'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말한다. 외부 세균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 수단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귀지다. 이러한 방어 수단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서 세균과 진균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를 .. 2021. 7. 7.
"이게 갑질이지 뭐가 갑질인가요?" 쿠팡 향한 중소업체 사장 외침 "제품 제작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다. 쿠팡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버젓이 짝퉁을 판매한거다. 원칙적으로 상표권 등록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게 갑질이지 뭐가 갑질인가? 너무 억울해서 경찰에 고소했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무선이어폰 케이스를 제조·판매하는 한 중소업체 M사의 이 대표의 말이다. 쿠팡이 M사로부터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M사의 제품을 그대로 모방한 제품을 마치 M사에서 납품하는 것처럼 쿠팡 ‘로켓배송’으로 판매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M사가 제조·판매하는 무선 이어폰 케이스와 관련해 ‘miak(미아크)’라는 상표권을 등록하고, 지난해 6월 해당 제품을 쿠팡의 ‘로켓배송’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 2021. 3. 23.
[1인 가구 헬스케어] '귀에 쏙' 무선이어폰…난청 확률도 'Up'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듣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요즘, 젊은층에서 무선이어폰이 인기다. 세련된 디자인, 늘어난 사용시간, 고품질의 음향기술까지 더해지면서 무선이어폰이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문제는 과도한 사용에 따른 난청 위험이다. 노인 질환으로 여겨지던 난청이 최근 젊은층에서 폭발적으로 늘면서, 그 요인으로 무선이어폰이 꼽히고 있다. 무선이어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과도한 사용이 주는 폐해라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난청(질병코드 G90) 환자는 2015년 29만3620명에서 지난해 41만8092명으로 약 42%나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 젊은 환자가 8만2586명으로 19.7%나 급증했다. 난청은 크게 소리를 전달하는 경로에 문제가..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