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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14

[어쩌다 혼추②] "추석말고 가을휴가"... 명절에도 '나 혼자' 즐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맞는 두 번째 추석이다. 연일 2000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상황은 지난해보다 더 악화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고향 방문 자제' 목소리에 올해도 1인 가구 상당수는 '나 홀로 추석(혼추)'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1코노미뉴스]는 어쩌다 보니 혼추를 겪게 된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다. 이번 추석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그러나 최근 추석 연휴를 혼자 보내는 이들이 느는 추세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1인 가구나 서울에 남아 있는 지인들과 연휴를 보내려는 이른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어김없이 등장.. 2021. 9. 23.
추석 명절 대이동 옛말...노량진 청년 1인 가구 '홀로 추석쇠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다. 청년 1인 가구의 메카로 불리던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은 코로나19 이후 학원가의 '현장 강의'가 '인터넷 강의(인강)'으로 대체되면서 고시생들의 발길 뚝 끊겼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서울 동작구 지난해 서울시 전체 1인 가구의 약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으로 취업준비생, 기취업자 등 청년층 등이 노량진을 주생활권으로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코노미뉴스는 추석을 앞두고 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을 찾아 혼자 사는 청년 1인 가구 얘기를 들어봤다. ◇노량진 고시생,"고향 안내려간지 2.. 2021. 9. 13.
독거노인 대면 지원 한계 보완해야…'돌봄 플러그' 보급 확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독거노인 관리체계 점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경제적 빈곤, 건강 악화 등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이 생활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취약·독거노인에 대해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연휴 전후, 방문이나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력이 투입되는 관리체계는 한계가 있어 첨단 IoT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등장하기 시작한 돌봄 지원 제품은 AI스피커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레이다 센서 기반의 응급 상황 알림 서비스, 로봇기반 생활케어 서비스,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이 있다. 그 중.. 2021. 2. 8.
"혼자여도 좋다" 혼설족 겨냥한 상품 '봇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설 연휴 동안 ‘집콕’,‘혼설족’(혼자 설날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에 홀로 지내는 명절을 선택하겠다는 이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코로나로 고향에 가지 않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4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설 연휴’ 조사결과 설 연휴 고향 방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3.4%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57.7%) 명절보다도 5.7%p나 높은 수치다. 귀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65.9%, ..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