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통계조사1 서울시민 69%, 일주일에 최소 한 번 '혼밥'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서울시민들의 식생활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어났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혼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이 많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2일 ‘서울먹거리 통계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69.2%가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혼밥’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 평균 ‘혼밥’ 횟수는 3.44회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5.13회)이 가장 높고, 만 18~29세(3.84회)가 뒤를 이었다. 가구형태별로 보면 1인가구가 7.70회로 2회대로 응답한 다른 가구형태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거주 2000가구(만 18세 이상 38.. 2021.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