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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쓰레기2

[정희정의 모나리자]버려진 쓰레기 '마스크' 예술로 승화시킨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전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뜻하지 않은 각종 문제가 발생했다. 프랑스에서는 그 중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버려진 마스크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프랑스인들은 가벼우면서도 약국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덴탈용 마스크를 선호한다. 문제는 이러한 마스크가 일회용이라는 것이다. 한 번 사용하면 버려야 하기 때문에 프랑스 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거론하던 초기부터 환경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게다가 길거리 곳곳에서 발견되는 마스크 쓰레기로 인해 프랑스 사회 골칫덩어리가 됐다. 일각에서는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이러한 마스크를 집에서 만드.. 2020. 11. 23.
[정희정의 모나리자]프랑스, 마스크 쓰레기로 '골치' [1코노미뉴스=정희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의 중요성은 착용을 꺼려했던 프랑스에서 마저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리잡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던 3월만 하더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마스크를 착용한 동양인을 상대로 겁주지 말라며 큰소리를 치고 ‘바이러스’라며 인종차별까지 했던 곳이 프랑스다. 이토록 마스크 착용을 부정적으로만 봤던 프랑스 사람들. 현재는 지하철,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다. 또한 직접 집에서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은 코로나바이러스 등장 이후 엄청난 속도로 180도 바뀌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정할 수 없는 필수품이 된 마스크가 프랑스에서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인.. 202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