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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3

[시민RE:] 현대·기아차 '에바가루 사태' 축소 해석됐나 2015년 이후 출고 차량서 발견…흡입 시 폐 손상 경실련, "'안전운행 관련 없다' 판단한 국토부, 무상수리 권고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에바가루'란 자동차 에어컨의 표면처리 불량으로 알루미늄이 부식돼 만들어진 백색가루다. 눈에 보이는 크기의 입자부터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까지 다양하게 생성된다. 단기간 노출 시 폐 기능 저하, 장기간 노출 시 폐섬유증·기종·기흉·뇌병증 등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또 수산화알루미늄은 발암성에 대한 의혹도 존재한다. 1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한 차량에서 발병한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한 재조사와 제조사에 유리한 리콜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에바가루 분출 사태는 2018년부터 꾸준히 논란이 됐다. 기아자동.. 2020. 10. 13.
끝나지 않은 BMW 화재…천안서 미니 쿠퍼 주행 중 '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BMW 차량 화재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저녁 6시50분쯤 충남 천안시 삼성대로를 주행 중이던 BMW 미니 쿠퍼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행 중 차량 엔진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이를 인지한 운전자는 차량을 멈추고 나와 더 큰 사고를 피했다. 그러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불은 강력한 스파크와 함께 보닛 위로 솟구치며 차량 전면을 불태웠다. BMW 미니 쿠퍼 화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주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들어선 미니 쿠퍼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차량은 디젤 모델로 201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BMW 화재 사태 당시 리콜을 받은 차량이었다. 한편 검찰은 BMW코리아를 상대로 차량 결함 은폐 의혹을 수.. 2020. 9. 29.
현대차 '역차별' 논란…신차, 해외는 품질 1위 국내는 수시 리콜 출시 3달 제네시스 GV80, 리콜 2회 출시 1년 쏘나타 DN8, 리콜 3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는 자동차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제작·조립·수입업체가 결함 차량을 수리·교환·활불 등 시정하도록 하는 '리콜'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업체가 결함을 인정하고 시행하는 자발적 리콜과 업체의 불인정으로 정부가 직접 제작결함을 조사해 리콜을 지시하는 강제리콜이 있다. 리콜을 할 경우 자동차업체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 신뢰도 하락이 발생한다. 이에 결함을 인지하면 리콜 상황으로 번지기 전에 고객에게 통보하고 검사를 유도해 사안을 축소한다. 또는 다른 검사 과정에서 결함 부분을 선제적으로 수리해 고객이 인지하기 전에 문제를 해소한다. 즉 이러한 '선'.. 202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