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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2

"이게 갑질이지 뭐가 갑질인가요?" 쿠팡 향한 중소업체 사장 외침 "제품 제작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다. 쿠팡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버젓이 짝퉁을 판매한거다. 원칙적으로 상표권 등록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게 갑질이지 뭐가 갑질인가? 너무 억울해서 경찰에 고소했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무선이어폰 케이스를 제조·판매하는 한 중소업체 M사의 이 대표의 말이다. 쿠팡이 M사로부터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M사의 제품을 그대로 모방한 제품을 마치 M사에서 납품하는 것처럼 쿠팡 ‘로켓배송’으로 판매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M사가 제조·판매하는 무선 이어폰 케이스와 관련해 ‘miak(미아크)’라는 상표권을 등록하고, 지난해 6월 해당 제품을 쿠팡의 ‘로켓배송’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 2021. 3. 23.
쿠팡, 매출 7조 돌파 …인건비 증가에도 영업손실 36.1%↓적자 대폭 줄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쿠팡이 지난해 매출을 대폭 끌어올리면서도 영업손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1530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64.2% 늘어난 수치다. 쿠팡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부문이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자리도 대폭 늘렸다. 14일 쿠팡 측에 따르면 직·간접 고용 인력이 2018년 2만5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이 됐다. 쿠팡은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 엔지니어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는 브랜드 매니저, 쿠팡맨에서 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쿠팡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에 따르면, 인건비는..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