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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다가온 '메타버스'…1인 가구 '단절' 문제 해결사 될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발생한 최대 난제는 사회적 단절이다. 고령, 중장년을 넘어 청년층의 고독사가 늘고 심리적 외로움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다양한 여가·문화활동 프로그램, 방문 돌봄 서비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과 홍보의 한계로 실제 참여율은 저조하다.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풀어낼 혁신적인 해법이 필요한 지금, 산업계의 블루칩 '메타버스'가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트린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기존의 가상세계보다 진보된 개념이다.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2021. 8. 12.
1인 가구도 '가족'…다양성 인정, '돌봄' 체계 활성화 비혼·노년동거 증가 대응한다 여가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수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도 하나의 가족 형태로 구분될 전망이다. 또 건강가정기본계획에 1인 가구 관련 지원안이 담겨 향후 돌봄 부문에서 정책 지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공청회'를 진행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환영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은 가족 다양성 증가를 반영해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는 여건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확대하고, 남녀 모두의 일하고 돌볼 권리 보장을 위한 성평등 관점의 정책을 .. 2021. 1. 26.
관악구, 1인 가구 맞춤형 정보 제공 '1인 생활 백과사전' 배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자체마다 1인 가구 데이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전국 최초로 1인 가구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관악 1인 생활 백과사전'을 제작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 관악구에 주소를 둔 1인 가구는 15만 8200여 가구로 관악구 전체 가구인(27만4831가구)의 57.7%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배부하는 '관악 1인 생활 백과사전' 책자는 1인 가구 생애주기와 성별을 고려하여 선정한 107개 사업을 ▲청년 ▲장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저소득 ▲기타 정보 7개 분야로 나누어 1인 가구 생활 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 2020. 8. 31.
[솔로가 원하는 1인 가구 대책 -돌봄편] "돌봄·상담서비스 문턱 낮춰야" "1인 가구간 교류 ·가정 간편식 연계한 건강 지원도 필요" 1인 가구는 혼자라는 그 자체가 최대 애로사항이다. 심리적 외로움, 사회적 단절, 건강관리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돌봄'이 필요하다. 그나마 고령자의 경우 정부로부터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최근 숫자가 늘고 있는 중·장년층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정부가 발표 예정이 1인 가구 맞춤형 패키지 정책에도 신체적, 정신적인 돌봄 서비스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돌봄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국민참여예산 공개토론 반응을 통해 살펴봤다. 정부는 1인 가구의 사고나 질병 시 긴급 간병이나 돌봄 서비스 확대와 관련해 ▲혼자 거동이 어려울 때, 독립적인 일상생활 지원(신체활동 또..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