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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RE:] 대한항공 성폭력 규탄과 조원태 회장 佛 외교공로 수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8일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산업은행 앞에서는 '대한항공에서 발생한 성폭력과 노조활동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이 자리에서 피해조합원의 발언문을 대독했다. 왜 대한항공 노조가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을까. 노조는 지난 11월 18일 이 사건으로 노동청 담당과장과 면담을 갖고 이어 11월 30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노조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가해자 사직처리는 피해자의 요청에 의한 결과임을 인정 및 잘못된 언론 보도를 정정할 것', '잘못된 내용에 기반한 노조 활동의 정정 및 중지 협조'라는 조건부 조정안이었다. 이에 노조는 대한항공의 건전·윤리 경영 감시자 역할을 천명한 산업은행에 사태를 바.. 2020. 12. 18.
[홈플로우] '그림의 떡'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입찰 의향서 제출 '0' 서울시 '등쌀'에 투자자 '금싸라기 땅' 외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와 정치권에서 강하게 '공원화' 의지를 드러낸 서울 종로구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대한항공이 경영난 탈출을 위해 어렵게 부지 매각에 나섰지만, 결과는 흥행 참패로 돌아왔다. 11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마감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입찰 의향서(LOI) 제출 기간에 단 한 곳도 매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광화문광장, 인사동, 경복궁이 가까워 호텔부지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에 단 한 곳도 입찰하지 의향서를 내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시와 정치권의 눈치가 보여서다. 개발 인·허가권을 지닌 서울시는 공개적으로 수의계약을 요구한 상황이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종로구)도 이곳에 공원을.. 2020. 6. 12.
항공업계 '숨통' 트이나…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 '분주' 취소 수수료 면제 등 특가 이벤트로 '모객' 활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멈춰 섰던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막대한 피해로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는 앞다퉈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에 나섰다. 정부의 긴급 자금 지원이 더해지면 항공업계도 한숨을 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노선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노선 등 110개 노선 중 32개 노선에서 주 146회 운항을 예고했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부터 중국 12개 노선, 베트남 노선, 미국 시애틀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홍콩, 마카오 노..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