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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3

[정희정의 모나리자]"늦은 밤 홀로 타기 무서워요"... 성범죄 온상지 된 파리 대중교통 [1코노미뉴스=정희정] 프랑스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 파리와 그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내 대중교통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많은 여성이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최근 내무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일 드 프랑스 내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은 1천 건에 달했다. 하루 약 3건의 성 관련 범죄가 발생한 셈이다.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는 것부터 피해자의 엉덩이 등 신체를 만지거나 강간까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끔찍한 성범죄가 이뤄진 것이다. 지역 대중교통 보안 부국장은 이러한 수치는 실제 발생하는 사건보다 과소 평가됐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많은 피해자들이 여러 이유로 .. 2021. 5. 14.
[정희정의 모나리자]코로나19가 불러온 프랑스 변화 [1코노미뉴스=정희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는 대중교통 대체 수단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게다가 프랑스의 철도회사인 RATP, SNCF가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파리 지하철 티켓 가격은 10장 묶음을 살 경우 할인가가 적용돼 14.90유로였지만 지난해 말 16.90유로로 2유로 상승했다. 락다운 이후 적자폭이 커진 철도회사들은 한달 교통권인 NAVIGO(나비고) 가격 마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자전거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발생하면서 프랑스에서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Union S.. 2020. 7. 31.
상암·마곡생활권 덕은지구, 거품 주의보…대중교통·학군 '깡통' 인근 향동지구, 전용 74㎡ 4억 분양해 실거래 5.7억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GS건설이 고양덕은지구에서 'DMC 리버파크 자이(702가구)'와 'DMC 리버포레 자이(318가구)' 분야에 돌입하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한강변 입지, 상암DMC 접근성 등 덕은지구의 강점만 부각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에도 각종 홍보성 글이 도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덕은지구의 청약을 고민 중인 수요자들을 위해 이면에 가려진 입지적 단점을 짚어봤다. 덕은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조성 중이다. 국민임대 아파트 2개 단지를 포함해 7개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 2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족기능은 없다. 상암과 마곡에 대규모 업무시설을 고려해 ..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