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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알바2

"알바라도 뛰고 돈이라도 벌자" 귀포·혼설족, 일자리 구하기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인천에 사는 직장인 최모(29)씨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다. 코로나도 탓도 있지만 연휴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함이다. 일주일 전부터 관련 앱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이다. 최 씨는 "혼자 설을 쓸쓸하게 보내는 것보다 돈이라도 벌면 좀 더 위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씨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배달 알바를 뛸 예정이다. #. 서울 은평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박모(36)씨는 2년 전 떡볶이 가게를 차렸다. 샵인샵 개념의 소자본 창업이다. 오랜 기간 혼자 살았고, 음식에는 자신 있던 박 씨는 주위의 반대에도 가게를 오픈했다. 1년 넘게 취업에 실패했기에 더욱 간절했다. 하지만 코로나 직격탄을 받으면서 지난해부터 가게 운영조차 버겁기 시작했다. 박 .. 2022. 1. 28.
'노인 일자리 사업' 한계 드러나…"단기 알바 문제, 제도 개선 시급" 공공형 일자리, 사고 늘고 중도 이탈 속출 2060년, 국민 10명 중 4명은 노인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노인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한 땜질식 처방이 한계를 드러냈다.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는 4년 사이 4배가량 증가했고, 중도 포기자 역시 속출했다. 부실한 노인 일자리 대책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와 겹치면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12만5000명이다. 전체 인구의 15.7%에 달한다. 노인 인구는 앞으로 더욱 늘어 5년 후엔 20%를 넘어서고 2060년에는 43.9%를 기록할 전망이다. 노인 인구 증가로 고령자 가구 역시 급증이 예상된다. 가구주 연령이 6..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