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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2

우려가 현실로…원룸 월세 '반등', 1인 가구 주거 불안 심화하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10집 중 4집은 월세에 산다. 무려 246만 가구가 월세 세입자다. 또 1인 가구 10집 중 8집은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다. 이들은 월세로 60만원 미만을 낸다. 서울의 경우 60%가량이 월 30~60만원을 주거비로 소비한다. 이는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또 월세 상승이 1인 가구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는 뜻이다. 실제로 1인 가구는 월평균 소비의 17.9%를 주거·수도·광열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 가구보다 6.6%포인트나 주거비 부담이 높다. 이는 주거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의미다. 최근 요동치는 전월세시장에 1인 가구가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앞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셋값 급등이 결국 월세에 .. 2020. 12. 10.
[기자수첩] '허위매물' 근절, 직방·다방의 허튼소리 드러났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 첫 주말 직방·다방 등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 이른바 '허위매물'이 급격히 줄었다. 허위·과장 부동산 광고를 올릴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린다는 엄포가 즉각적인 효과를 낸 것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매물은 지난 20일 10만873건에서 21일 8만5821건, 23일 7만4126건으로 급감했다. 또 원룸·투룸 등 다가구·다세대주택 매물은 절반가량이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직방·다방은 허위매물 근절을 외치며 수요자들에게 '믿음' '신뢰'를 광고해왔다. 그러나 개정 공인중개사업 시행 직후 일어난 현상을 보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은 허위매물 판이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통해 중개사는..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