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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2

대우건설, 싱가포르 사업 뇌물로 따냈나…비리 혐의 연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전 부국장 뇌물수수 비리에 휘말렸다. THE STRAITS TIMES·THE BUSINESS TIMES 등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헨리 푸 융 티 LTA 전 부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헨리 전 부국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20만4000 싱가포르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도박 빚에 시달리던 헨리 전 부국장이 LTA의 계약자, 하청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헨리 전 부국장은 총 36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에게 뇌물을 준 6명의 개인과 기업도 밝혀졌다. 이 중 개인은.. 2020. 7. 27.
드러난 '검은손' 하현회 부회장 선택은…LGU+, 가스안전공사 뇌물 사건도 '행정소송' 국방부 뇌물 사건과 유사…입찰제한 효력 정지 후 공공사업 지속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LG유플러스에 6개월간의 입찰 제한 처분을 내렸다. 통신회선 사업 계약 유지 목적으로 뇌물을 건넨 데 따른 제재 처분이다. 이에 대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의 판단은 '행정소송'이다. 가스안전공사의 처분이 과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28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직원 A씨는 2002년부터 2018년 7월까지, 187회에 걸쳐 총 9억원가량의 뇌물을 가스안전공사 직원에게 건넨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받았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15조(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를 근거로 LG유플러스에 6개월간 입찰제한 처분을 내렸다. 가스..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