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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학대피해 수 3년 연속 증가 정서·신체·방임 학대유형 많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노인학대예방의 날'이다.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일까지 만들었지만, 우리사회에서 노인학대는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건수는 625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노인 1인 가구(독거노인)가 학대를 당한 경우는 1073건이다. 2018년 999건으로 줄었다가 2019년 1039건, 2020년 1073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 이러한 흐름은 다른 가구형태에서도 나타난다. 노인부부 가구는 1512건에서 지난해 2046건으로, 자녀동거 가구는 1738건에서 2060건으로 늘었다. 학대행위자 유형은 아들이 34.2%로 가장 많고, 배우자(3.. 2021. 6. 15.
[백세인생] 독거노인 '코로나 블루' 심각…지자체, 심리방역 나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우울감을 느끼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 등은 심리방역을 위한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였다. 9일 통계청의 '장례인구 추계'에 따르면 홀몸어르신 수는 167만 4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58만 9371명 대비 약 8만명 이상 늘어났다. 특히 홀몸어르신의 우울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홀몸어르신 2416명 중 730명(30.2%)이 우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들은 각종 질환, 경제적 능력 상실, 사회적 고립, 배우자 사망 등을 겪으며 정신건강취약계층에 놓이게 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대상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자원봉사 횟수 감소, 경로당이 문을 닫는 등 혼자 보내는 시간.. 2021. 3. 9.
[인터뷰]김길용 전남도의원 "혼자사는 어르신 건강한 삶 영위 하도록"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대한민국의 격변기에 청춘을 바쳐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환경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길용 전남도의원의 말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2014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9년 12월말 전체인구 1,868,74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22,548명으로 22.6%에 달하며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자립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고립가구·만혼 독신가구·이혼 단독가구 등 1인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이 결식 우려가 높은 노인들에게는 생활의 불편을 넘어 '생존의.. 2020. 5. 19.
경기도, 올해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 참여 수행기관 7곳 선정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은 복지기금 지원을 통해 노인 단체 육성, 노인교육 사업, 여가활동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39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도는 기금 공모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7곳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관으로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양주YMCA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다. 복지사업 종류는 노인 여가·문화 사업 4건과 노인 건강 관련 사업 3건이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여가·문화 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