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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대신 넷플릭스 보던 20대 독신男 뿔난 이유 1인 가구, 넷플릭스 막겠다는 '품앗이' 시청 "약관 불리하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혼자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 서비스 시장도 날로 고공행진 중이다. 그중 넷플릭스는 지난 2월 넷플릭스 이용자는 1000만명을 넘겼다.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넷플릭스가 막겠다는 '품앗이' 시청에 1인 가구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넷플릭스 월 이용자 수(MAU)는 1001만3283명으로 지난해 1월(470만4524명)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웨이브(394만8950명.. 2021. 3. 16.
[정재훈 칼럼]「승리호」에서 찾아 본 우리의 미래 [1코노미뉴스=정재훈 교수] 최근 우주활극 영화 「승리호」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넥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영화이어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구적 차원에서 영화의 흥행 요소를 영화 전문가가 아닌 필자 입장에서 언급할 수는 없다. 다만 한국 사람 시각에서 「승리호」가 사랑받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았다. 먼저 「승리호」는 우리들이 영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승리호」 시대 사람들은 각자 자기 나라말을 맛갈나게 한다. 지구위성 궤도에 만든 인류의 새로운 낙원 UTS(Utopia Above the Sky)의 회장이자 영국 사람인 설리반(리처드 아미티지. Richard Armitage) 앞에서 조금도 꿀리지 않고 「승리호」 선원들은 한국말로 .. 2021. 2. 19.
[단독]모르는 사이에 10개월 넷플릭스 요금 청구... LG유플러스, "이유 알 수 없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이사 뒤 1년 가량 LG U+ 티비 상품을 이용한 직장인 A씨(27)는 최근 자동이체된 요금 청구서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가입도 하지 않았던 넷플릭스가 버젓히 가입돼 요금이 청구되고 있었던 것. 인터넷과 IP-TV 사용료를 보던 A씨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결제 내역이라는 항목에 눈을 돌렸다. 결제일은 매달 2일로 전혀 알 수 없는 휴대폰 번호가 기입돼 있었던 것이다. A씨는 "처음에 잘못 본 줄 알았다. 가족이 전혀 사용하지 않던 휴대폰 번호가 기입돼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넷플릭스 요금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라며 "더욱 의심스러운 부분이 판매자명과 판매정보는 빈칸으로 날인돼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사실 확인을 위해 곧장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 2020. 5. 18.
'코로나19' 혼놀족 증가..."사람 만나는게 오히려 부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다. 사람 만나는게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경기도 향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의 말이다. A(28)씨는 평소에도 주말 내내 혼자 노는 (혼놀족)이었는데 요즘은 코로나19로 더욱더 혼족 삶을 추구하고 있다. 마트 가는 것 이외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게 A씨의 설명이다. A씨처럼 혼자 주말을 보내는 20~30대가 늘고 있다. 집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혼놀족은 여가 생활 역시 혼자서 즐긴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총 599만 가구로 전체.. 202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