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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2

[1人1食] 평양냉면에 빈대떡 '환상의 조합'…남대문시장 '부원면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러한 더위를 날려줄 여름 대표메뉴가 있다. 탱글탱글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로 무장한 냉면이다. 오늘은 60년 전통 평양냉면 맛집으로 알려진 남대문 시장 '부원면옥'을 방문했다. 냉면 맛집답게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음식점 안 벽 곳곳에는 유명인사의 사인, 인증마크가 붙어있다. 주문표를 살펴봤다. 최근 내로라하는 냉면 맛집의 가격표를 살펴보면 서민음식 답지않게 1만원을 훌쩍넘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은 물냉면 8500원, 비빔냉면은 9000원이다. 여기에 1500원을 더하면 곱빼기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은 물냉면뿐만 아니라 빈대떡도 유명하다. 음식점 입구부터 빈대떡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구수한 .. 2021. 7. 28.
[1人1食] 중국냉면 느끼함 잡은 '마늘 한 스푼'…명동 '開花'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나긴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 보양식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시기다. 이열치열보단 이열치냉을 찾는 기자는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이 담긴 '냉면'을 선호한다. 31일 [1코노미뉴스]는 각종 해산물과 고소한 땅콩버터가 들어간 중국냉면을 맛보기 위해 서울 중구 명동 중국 대사관 앞 '開花(개화)'를 찾았다. 점심시간이라 식당 내부는 사람들로 붐볐지만 곧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냉면이 나왔다. 구성으로는 해파리, 양배추, 고기 편육, 땅콩버터, 건새우, 해삼 등 다른 중국냉면과 큰 차이 없었다. 단 다진 마늘이 한 스푼 들어갔다는 점이 달랐다. 무더운 여름에 먹는 냉면이기에 육수에..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