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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우2

임기 1년 채 안 남았는데…남준우號 갑질·안전불감증 적발 공정위, 삼성중공업 검찰 고발 남준우 사장, 아들 전환 배치 특혜 논란도 드러난 하도급 갑질 실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 영향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삼성중공업을 검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하도급 대금 부당 지급부터 위탁내용 부당 변경까지 다년간 조직적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갑질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실권을 장악한 이후 발생한 것들이어서 더 이목을 끈다. 공정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중공업이 벌인 하도급 갑질을 적발했다. 이 기간은 남준우 사장이 거제조선소 소장에 올라 삼성중공업 사장에 이르기까지로 그야말로 현장 실권을 쥐고 있던 시기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 2020. 4. 23.
[기자수첩] 남준우 삼성중공업 엇나간 자식사랑, 이재용 부회장 이미지도 먹칠하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삼성중공업 남준우 사장의 빗나간 '자식사랑'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이미지 손상에도 한 몫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아들이 삼성중공업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환 배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배경에는 아버지의 입김이 미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삼성 내부에서 흘러나오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순식간에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급기야 지난 8일 언론 보도가 이어진 것.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비상 경영에 돌입한 삼성인데 계열사 잡음으로 삼성그룹 전체 이미지가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경영권 승계문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의 계열사 사장마저 부적절한 ‘자..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