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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11

홍남기 "청년 1인 가구 주거 고민 면밀히 검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가 청년 1인 가구의 삶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청년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호텔을 리모델링한 청년 주택을 방문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1인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와 새로운 유형의 중형 공공전세주택인 '안양 미래타운'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입주 관계자 등 청년들과 대화했다. 아츠스테이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기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한 주거 공간이다. 총 51호 가운데 대학생 등 일반청년 27호, 창업·예술인 23호, 장애인 1호가 배정됐다. 현재 30호 입주가 완료됐고 공실은 .. 2021. 6. 4.
25만가구 규모 새 공공택지 후보지, 2분기 내 발표 태릉골프장 부지, 올 하반기 지구지정 추진 홍남기 "부동산시장, 금융위기 폭락 떠올려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르면 올 2분기 내에 약 25만가구 규모의 새 공공택지 후보지가 드러날 전망이다. 태릉골프장 부지는 올 하반기 중 공공주택지구지정을 추진한다.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2.4대책 발표 이후 실행 가능성 확보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며 "정부는 공급대책의 집행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도시정비법 ▲소규모정비법 ▲도시재생법 ▲토지보상법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주택도시기금법 ▲주택법 ▲재초환법(旣 발의) 등을 .. 2021. 2. 17.
청년 취업난 '심화'…내년엔 달라질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페이스북에 "청년층 일자리 회복이 더딘 것은 늘 마음 아픈 부분"이라며 10월 고용동향에 대해 평가했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서다. 청년 10명 중 6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암울한 시기다. 지난달 고용률은 42.3%.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나 하락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이 긴축경영에 나서면서 단기 계약직(아르바이트)마저 줄고 있다.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에는 올겨울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떨어지는 고용률을 보고도 아쉽다는 반응이 끝이다. 그간 투입한 일자리 관련 예산이 성과를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고용률은 떨어지고 있어서다.. 2020. 11. 15.
[1인 가구 정책방향③] 1인 가구 인식 바뀐 정부, 이전과 달라진 점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정부가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5대분야 생활기반별 대응과제가 담겼다.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소득·돌봄, 주거, 안전, 사회적 관계망, 소비 등 5대 분야별 변화된 정책과제를 살펴봤다. 소득·돌봄은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 틀 안에서 1인 가구 소득을 지원하고, 5개 통장사업을 통해 자산형성을 돕고, 취약 독거노인 건강돌봄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개선된 정책과제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해서 1인 가구가 주 수급자가 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5개 통장사업은 2개로 통합해 인식률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는 24시간 돌봄 등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주거는 청년·고령층을 위한 주택공급 지속, 공공임대주택에 가구수요 반영, ..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