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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5

[우문식 칼럼] 회복력 강한 사람이 미래를 주도한다 [1코노미뉴스=우문식] 지난 한 달 동안은 빼곡한 강의, 교육일정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하루 한 시간도 여유가 없을 정도로 대면, 비대면 강의, 교육 준비와 실행이 이어졌다. 그러다 보니 대면 강의 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기도 했다. 다행스럽고 감사한 것은 그렇게 바쁘고 힘겨운 일정임에도 기쁨과 감사로 보냈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긍정심리로 다져진 회복력(Resilience) 덕분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역경을 겪었다. 때로는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이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고 뛰어넘게 만든 것이 긍정심리학이었고 회복력이다. 긍정심리와 회복력을 통해 마음의 근육이 더 강해진 것이다. 회복력이란 역경을 극복하는 .. 2020. 12. 1.
[우문식 칼럼] 왜 프로이트는 자신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비관적이었을까? [1코노미뉴스=우문식] ​사람은 과거에 지배당하기보다는 종종, 어쩌면 더 자주 미래를 지향한다. 따라서 기대, 계획, 의식적 선택을 측정하고 구축하는 과학은 습관, 충동, 환경의 과학보다 더욱 강력하다. 긍정심리학을 이해하고, 마음의 근육을 키워서, 역경을 극복하고, 플로리시한 인생으로 바꾸기 위해선 과거가 인생을 지배한다는 지금까지 심리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과거에 지배당하지 않고 미래를 지향한다는 것은 극도로 중요하며, 사회과학의 유산과 심리학의 역사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그럼에도 그것은 긍정심리학의 기본적이고도 절대적인 전제다(셀리그만, 2011). ​지금까지 심리학이 과거(past), 현재/여기( here and now)라면 긍정심리학은 미래(future)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인.. 2020. 11. 9.
[우문식 칼럼] 성격은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갖자 '마음의 근육' 키우기 [1코노미뉴스=우문식 커넬대 교수] 긍정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과 긍정심리학자 바버라 프레드릭슨은 사람의 성격은 성격강점과 긍정정서의 학습과 노력을 통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인생도 바꿀 수 있을까? 그렇다. 인생도 바꿀 수 있다.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하다. 1년에 11만명 이상이 이혼한다. 우울증이나 불안증, 분노, 죄책감, 트라우마 등의 심리적 증상자 대부분이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한다. 나를 바꿀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케런 레이비치는 "아동기의 열악한 환경은 인간의 능력을 제한하지도 방해하지도 않는다. 인간은 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나 본인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예로부터 사람들은 지속적인 변화가 불가.. 2020. 10. 19.
[칼럼] 회복력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자 Dr. 우문식의 코로나 위기 극복법③ [1코노미뉴스=우문식 교수] 최근 며칠 동안 발표를 보면 우리나라에선 코로나바이러스19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느낌을 준다.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코로나19 진압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며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제 국민이 어떻게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지가 문제다. 두 달 정도의 시간 안에 세상이 너무 많이 변화하였고, 그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준 경리 상태에 있다 보니 리듬이 많이 깨졌기 때문이다. 회복력(심리적 근육,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쉽게 일상에 적응하지만, 회복력이 약한 사람들은 무기력, 불안, 분노, 우울감 등의 심리적 증상을 느끼며 적응하는 데 어려움..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