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기1 [시민RE:] 혈세로 금융투기 왠 말…"마사회 등 공공기관 개혁하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가 정관계 로비의혹으로 이어지며 일파만파 확산 중인 가운데 다수의 공공기관이 투자로 막대한 소실을 보게 된 것이 드러났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농어촌공사, 남동발전, 마사회 등은 1000억원이 넘는 혈세를 날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0일 "공공기관의 금융투기 동참을 규탄한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공공기관 개혁에 나서라"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민노총은 공공기관을 투명하게 운영해야 할 경영진이 오히려 실무진의 반대에도 투자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이번 사태의 진상을 엄정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 대표적으로 한국마사회를 지적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고 문중원 열사를 비롯해, 2017년 박경근 이현준 열사 등.. 2020.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