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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9

[1인 가구 생활금융] 빚도 없는데 낮은 개인 신용점수, 이유는? # 직장인 한모씨(33)는 최근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문의했다가 신용점수 문제로 승인이 거절됐다. 한씨는 직장생활 2년차로 안정적인 수익도 있고 특별히 빚도 없어 당연히 대출 승인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은행에서 조회해보니 한씨의 신용점수가 낮게 나왔다. 카드사용을 비롯한 신용거래가 없고, 학자금 대출 잔액이 남은 데다가 취업 전에 경제 사정이 어려워 몇 차례 대출을 연체한 이력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결국 대출을 받아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가려던 한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씨의 사례처럼 주로 사회초년생들은 개인 신용점수 관리에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목돈이 급하게 필요해 대출을 받으려 하기 전까지는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가 없어서다. 그러나 .. 2021. 10. 8.
[1인 가구 생활금융] 흩어진 카드포인트, 현금으로 뚝딱 #. 직장인 김성희(37, 가명)씨는 지난 추석 연휴 가족모임에서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김씨는 1대 1 비율로 포인트를 현금화해 준다는 말에 솔깃했다. 그동안 카드사별로 앱을 깔고 별도 절차를 거쳐 포인트를 쓰는 게 귀찮았던 김씨는 포인트를 쓴 적이 거의 없었다. 지난 5년간 통상 3개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왔던 김씨는 통합포인트 조회에서 기대보다 낮은 적립액을 확인했다. 포인트 소멸을 놓쳐왔던 것. 심지어 한 달 후에는 또 1만점 넘는 포인트가 소멸 예정이었다. 김씨는 서둘러 남은 포인트를 현금화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 한두 장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음식배달부터 쇼핑까지 각종 앱결제에 용이해서다. .. 2021. 10. 1.
[1인 가구 생활금융] 추석 나홀로 혼행 계획이라면 '원데이보험' 강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 추석에는 혼자서 집에 있으면 더욱 처량할 것 같아서 가까운 산이라도 가야죠" 50대 직장인 A씨 "귀성 대신 렌트차로 근교 차박 여행을 떠날 생각이에요" 30대 취업준비생 B씨 올해 추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주말 이틀을 포함하면 5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도 귀성길을 포기하는 '귀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레저활동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원데이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손해보험은 추석 연휴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볍게 가입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귀성 대신 여행을 계획해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는 게 업.. 2021. 9. 16.
[1인 가구 생활금융] 20대 재테크, 적금부터 '차곡차곡' #. 20대 1인 가구 최승호씨는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이다. 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월급을 수령해 본 최씨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변에 가상화폐나 주식으로 재테크를 하는 지인이 여럿 있어 투자상품을 살펴보기도 했던 지금은 목돈을 모을 때라 생각해 적금부터 들기로 했다. 적금상품을 검색해본 최씨는 은행마다 상품이 다양해 막상 어떤 적금이 자신에게 맞는지 헷갈린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제로금리 시대, 은행 예·적금은 '패싱' 해야 할까. '주식', '가상화폐' 등에 뛰어들면 당장 수백만원, 수천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착각이다. 투자도 규모의 경제다. 종잣돈 없이는 큰 수익을 낼 수 없다. 따라서 금융 전문가들은 20대 새내기 직장인에게 기초를.. 2021.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