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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외길 50년, 권홍사 회장 '퇴임'…반도건설 전문경영인 체제 안착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970년 주택사업으로 시작해 50년간 반도건설을 이끌어 온 권홍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조직 개편에 따른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기 안착과 경영실적 호전에 따른 결단이라고 호반건설은 말했다. 반도건설은 10일 권홍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권홍사 회장은 지난 9일 진행된 50주년 사사 발간 기념 사내행사를 통해 "사사를 통해 지난 50년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함께 고생해준 임직원 및 관계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시대에는 전문성을 갖춘 새 인물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또 "지난 6월 조직개편 후 사업부문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으로 조직이 안착되고 경영실적도.. 2020. 11. 10.
반도그룹 50주년…권홍사 회장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 조직개편·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체제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반도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변화'를 강조하며 경영혁신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에 맞춰 조직개편과 사업다각화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공공토목,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 사업영역 확장이 골자다. 이날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또 "조직개편 및 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저 또한 전문경영인에게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여 독립적으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반도그룹의 미래 50년은 새로운 인물들.. 2020. 6. 30.
조원태 회장, 식사자리도 '녹취'…살얼음판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 권홍사 회장, '비상식적 행위' 분노 반도건설, 지분 3% 내외로 경영참여 요구 '어불성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치열한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진그룹. 주주총회 일정이 다가오면서 조원태 회장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측간 분쟁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있다. 의결권이 있는 지분율을 두고 양측간 격전이 벌어지면서 지난 16일에는 반도건설의 한진칼 지분 공시가 허위라는 주장과 함께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과 조원태 회장간 편집된 대화록이 흘러나왔다. 한진칼측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지난해 8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한진그룹 대주주들과 만나 자신을 한진그룹 명예회장으로 선임하고 한진칼 등기임원·공동감사 선임, 한진그룹 소유 국내외 부동산개발 참여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근거자료로 녹취록을 제..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