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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3

[나음 칼럼] 개구리와 전갈 꼰대 아빠가 밀레니얼 딸에게 ②연애에 대하여 [1코노미뉴스=나음 강한진 소장] 자식이 주는 기쁨과 아픔의 총량은 같다고 한다. 즐거운 만큼 힘들기도 하다는 말이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대학 진학을 가장 힘들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별 어려움 없이 제가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 주어서 고마웠다. 입학하는 날 나는 대학 생활 동안의 목표를 세워보라면서, 한 번은 올 에이(A)를 받는 것, 인생을 걸 만큼 가치 있는 일을 찾는 것, 진실한 사랑을 해 보는 것을 권했다. 딸은 그 모두를 욕심냈던 것 같다. 힘들다는 올 에이플러스(A+) 성적을 받았고 인생 진로의 방향을 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도 했다. 어느 날은 남자친구를 데려와서 인사하게도 했다. 단정하고 차분하며 눈빛이 좋은 청년이었다. 둘은 예쁜 그림처럼 .. 2021. 3. 29.
[1인 가구 헬스케어] 5년 사이 공황장애 환자 60%이상 급증 #. 성남시의 한 고시원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김용현(가명)씨는 5년 전 사업실패 후 이혼까지 겪었다. 일용직 근무를 전전하던 김 씨는 최근 극도로 불안하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나 일까지 못하게 됐다. 심각함을 느낀 김 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를 봤지만 이상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병원 측은 김 씨에게 정신과 진료를 권유했고, 김 씨는 진료 결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최근 5년 사이(2015년 10만5210명~2019년 16만9550명) 60% 넘게 증가했다. 2019년에서는 연령 별로 성인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나.. 2021. 3. 16.
[칼럼] 마음감기, 마음파트너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나윤숙 알바트로스 코칭센터 대표 [1코노미뉴스=나윤숙] 'Time Poor'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바쁘게 지내는 요즘이다. 그렇게 바쁘고 힘든 일상에 몸이 축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다. 그러다 보니 보약과 홍삼을 달고 산다. 매일 영양제도 챙기며 좋은 거 다 먹어보지만, 왠지 쉽사리 회복되는 것 같지는 않다. 여행도 다녀보고 멋져 보이는 일도 해보는데, 효과는 반짝이다.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쌓일 뿐이다. 왜 뭘 해도 이렇게 지치기만 하는 걸까. 몸은 챙기지만 정작 피곤함을 느끼는 마음을 챙기지 않아서지 않을까? 24시간 글로벌 지구촌에서 쉬지 않고 돌아가는 뉴스들을 핸드폰 속에서 들여다보고,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친구보다는 경쟁자를 만든다. 졸업 후에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또 더 치열..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