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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中, '동물 랜덤박스' 논란에 네티즌 공분 중국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이른바 '랜덤박스' 형식으로 판매한 업체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BBC 등은 최근 중국에서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랜덤박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 청두(成都)의 한 중퉁(中通) 택배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동물을 배송하려다 동물구조단체에게 적발돼 현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동물 구조센터와 활동가들은 플라스틱 상자에 비닐로 포장된 개와 고양이 160마리를 발견하고 당국에 고발했다. 그중 4마리는 산소부족 등의 원인으로 이미 죽은 상태였고, 동물들은 생후 3개월이 안 된 새끼들이었다. 중국 유통법상 살아있는 동물을 운송하는 것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타오바오 등 인터넷 유통을 통해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 2021. 5. 10.
[펫코노미] 2020년 누리꾼 공분 산 반려동물 사건·사고 TOP5 반려동물 인구 600만 시대. 늘어난 반려동물 수 만큼 각종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병원에서 벌어진 믿지 못할 학대, 안전규제 없이 무분별하게 지어진 애견호텔의 실태, 대형견 입막개법 등은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1코노미뉴스]는 올해를 돌아보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반려동물 사건·사고를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발치 수술 후 화장실 탈취제·미스트 뿌리며 '깔깔' 웃은 동물병원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발치 수술을 끝낸 생후 8개월의 강아지에게 동물병원 관계자들이 화장실 탈취제와 미스트를 뿌리는 등 학대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1kg도 되지 않는 강아지는 결국 세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일 숨진 반려견의 주인 A씨는 .. 2020. 12. 8.
[펫코노미] 롯데마트 잠실점, 고성에 안내견 출입 거부…네티즌 '공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교육 중이던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한 네티즌의 소셜미디어(SNS)로 알려지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이 공분했다. 지난 29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입구에서 출입 승인받고 들어왔는데, 다짜고짜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면서 "소리소리 싸우고 아니 이 일이 이렇게 얼굴 붉히며 싸울 일인가"라고 작성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아지 데리고 온 아주머니 우시고, 아무리 오해가 생기고 답답하고 짜증나도 가족, 지인에게도 이렇게 할 것인가"라며 질타했다. 이어 그는 "중간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중히 안내해 드려야 하는 부분 아닌가? 더군다나 일하는 공간에서 남들 다 보는 자리에서 저렇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떻..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