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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8

[임기자의 생생지락TV] 로드킬 무릅쓰고 도움 청한 '새끼 고양이'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새끼 길고양이 한 마리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딘가로 숨어버렸어요"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 들어온 새끼 고양이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차들이 쌩쌩달리는 큰 도로를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위태롭게 건너와 해당 음식점 문으로 돌진한다. 하마터면 로드킬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새끼 고양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게 문을 도와달라는 듯 긁기 시작했다. 새끼 고양이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이모습을 지켜본 가게주인은 문을 열어줬고, 화들짝 놀란 새끼 고양이는 가게 안 구석 어딘가로 숨어 모습을 감춰버렸다. 이에 제작진은 먹을 것과 어미고양이 울음소리를 휴대폰으로 재생해 유인해 봤지.. 2021. 8. 5.
[펫코노미] "생명체라 포기 못 해"…80마리 고양이 대모 된 할머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길고양이 대모 김금란(72)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김 씨는 2016년 5월 아사 직전에 놓인 고양이 10마리 구조를 시작으로 7년째 경기도 안양시 고양이 쉼터를 운영하면서 80여마리의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다. 특히 그녀는 모든 고양이의 사연과 특징을 알고 있었다. 김 씨는 "꽃분이는 입양 갔다가 파양 당해서 온 아이예요. 이 아이는 작년에 버려진 아이에요. 이 아이는 길냥이인데 새끼 때 이 동네에서 발견해서 치료하고 내가 데리고 왔어요…"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김 씨의 정성어린 보살핌 덕분인지 고양이들은 매우 깔끔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돼 보였다. 이어 김 씨는 고양이를 돌보게 된 사연을 소개했.. 2021. 6. 14.
"반려동물 응급상황 시 이렇게 하세요"…충남소방, 반려동물 응급처치 프로그램 선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전국 소방기관 중 최초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현황은 2019년 기준 590만858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가구의 26.4%로 집계됐다. 반려 가구는 2015년 21.8%에서 2019년 26.4%로 급증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강아지 CPR 마네킹'을 준비하여 반려동물 심정지 시 심폐소생술의 적절한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유지,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을 마네킹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반.. 2021. 3. 8.
[펫코노미] 서울서 반려묘 첫 확진…'활동저하·구토' 증상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양이 1마리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시는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 1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확진된 고양이는 4~5년 된 암컷으로 활동 저하,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0일 임시보호시설로 옮겨진 상태였다. 시는 13일 임시보호시설에서 고양이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4일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려동물의 1차 양성 사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를 하도록 돼 있다.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이를 돌볼 가족이 있다면 자택에서 격리 조치되지만,.. 2021. 2. 16.